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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초점] 北 "제재완화와 핵 안바꾼다" 거친 대미·대남 메시지 함의는

2020-01-12 1 Dailymotion

[뉴스초점] 北 "제재완화와 핵 안바꾼다" 거친 대미·대남 메시지 함의는<br /><br /><br />북한이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여야 북미대화가 다시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계관 외무성 고문 담화를 통해 거친 대남 메시지도 내놓았는데요.<br /><br />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과 교수와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.<br /><br /> 북한 김계관 고문이 정상 간 친분에 기대어 북미가 다시 대화를 할 일은 없다면서 자신들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북한이 협상 원칙을 세운 것으로 보이는데요. 이 담화의 전체적인 내용, 어떻게 해석할 수 있습니까?<br /><br /> 북한은 유엔 제재와 핵시설을 바꾸는 협상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. 미국이 자신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리라는 걸 잘 안다고 했는데요. 그렇다면 북핵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새로운 협상방식이 필요한 걸까요?<br /><br /> 앞서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덕담을 대신 전해줬다며 중재 역할을 공식화했는데, 하루 만에 북한이 '주제넘게 끼어들지 말라'는 거친 표현으로 반응했습니다. 이같은 대남 메시지는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?<br /><br />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구상을 밝혔는데, 북한은 이에 별 반응이 없는 분위기입니다. 지난 1년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던 남북관계, 어떤 묘책이 있을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남북관계 교착 속에서 북한이 3월 전후로 도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한미 연합훈련이 통상 2월 말∼3월 초에 진행되기 때문인데요. 도발 가능성 얼마나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다음 국제 정세로 넘어가보겠습니다. 이란 군 당국이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는 적기로 오인한 '사람의 실수'로 생긴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. 그간 서방의 '악의적 심리전'이라며 미사일 격추설을 부인해왔던 이란이 책임을 시인한 이유는 무엇일까요?<br /><br /> 이란에 대해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철저한 조사와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. 조사 과정에 프랑스도 참여한다고 하는데 어떤 역할을 하는 겁니까?<br /><br /> 한편 미국은 이란의 이라크 미군기지 공격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이란에 대해 추가 제재했습니다. 군사력 사용 대신 경제 제재를 결정했는데요. 이 흐름과 맞물려 양국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이란의 이러한 어수선한 상황이 한반도 정세 변수로도 떠오르는 분위기입니다. 미국은 새해부터 이란과 북한이란 두개의 난제를 맞았는데요,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교착상태인 북미 관계, 남북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게 될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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